SCI 평가정보

조달청 나라장터 및 공공기관 입찰용 기업신용평가 발급 신청 기관

[기업신용평가]

기업신용평가 잘 받으려면

SCI 평가정보 2012. 12. 11. 18:13

많은 사업자가 조달청 나라장터 또는 기타 공공기관에 입찰을 참여하기 위해서 기업신용평가를 받고 있다. 입찰에는 단돈 10원 차이로 입찰에 떨어지기도 하지만 기업신용평가등급에 따라 입찰에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이런 기업신용평가를 어떻게 하면 잘 받을 수 있을까. 신용평가등급은 일순간에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꾸준한 관리와

철저히 준비해야지만 좋은 등급을 받을 수가 있다.

 

하나. 재무제표와 같은 회계자료는 투명하게 관리해야 한다.

회계자료의 관리는 기업신용평가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기업신용평가기관은 여러 경영통계자료와 시스템을 거쳐 재무제표의 의도적인 조작을 찾아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분식을 발견할 경우 그 회사의 재무상태는 물론 회사에 대한 신뢰도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할 수 있다.

회계자료의 관리를 위한 회계감사의 실시 등 신뢰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둘, 부채비율이나 단순 재무비율에 대한 방심은 금물이다.

경영상태평가의 기준이 되는 재무비율이 신용평가등급확인서로 바뀐 취지를 이해했다면 부채비율이나 단순 재무비율에 대한 방심을 해서는 안된다.

신용평가사는 단순 재무비율만 가지고 등급을 결정하는 것이 아닐 뿐더러 회계자료의 신뢰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소기업의 재무비율이 신용평가에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가 않다. 특정 비율의 개선을 위해서 무리한 회계처리는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셋, 금융기관 등 대출금, 리스, 세금 및 국세, 지방세 연체는 절대 금물이다.

중소기업 중 많은 업체 및 대표자가 금융기관에 대한 연체 또는 세금납부에 소홀히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신용평가사는 이런 정보들을 수집할 수 있는 방편이 마련되어 있고, 신용평가등급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경우에 재무상태나 비재무상태가 아무리 우수하더라도 평가시스템은 유동성에 대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최하등급이나 등급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연체정보는 좋은 기업신용등급을 받기에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넷, 영업이익을 증대하는 노력과 자기자본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수 많은 기업들이 회사의 규모를 늘리기 위해 매출액 증대에 부단한 노력을 한다. 하지만 기업이 규모만 크다고 해서 튼실한 것 만은 아니다.

기업은 안정적인 상태를 위해서 매출원가의 절감이나 이자비용의 감소, 기타 비용에 대해서 절감하는 노력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며, 증자 등 자본관리를 통해서 자본잠식 등 최악의 상황에 몰리지 않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해야 한다.

 

다섯, 차입금 및 타인자본 의존은 기업의 매출규모와 영업상황에 알맞게 운용해야 한다.

투자활동 등 필요한 외부차입금 조달은 기업성장의 중요한 원천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외부자금조달은 기업경영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된다.

하지만, 차입금 등 타인자본 의존도가 기업의 자산 또는 매출규모 등 외혀에 비해 적절하며 이익이 이자비용을 지속적으로 감내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한치의 의심이 든다면 좋은 기업신용평가등급을 받기 어려우므로 꾸준히 체크하고 노력해야 한다.

 

여섯, 자금관리를 위한 현금흐름표 작성

현금흐름표는 기업의 활동을 현금의 입출금 기준에 입각하여 작성되며, '흑자도산'에 대한 가능성을 점검하는데 큰 도움을 주게된다.

이상적인 현금흐름은 영업활동을 통해서 현금을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 전체의 차입금 상환이나 설비투자 등 자금소요를 충당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외상매출금 및 외상매입금 등 운전자금의 균형적인 관리와 비용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

현금흐름 관리를 위해서는 기업의 현금흐름표를 작성하여 자신의 현금흐름 상태를 꼭 파악해두어야 할 것이다.

 

 

일곱, 회사 내 신용평가 담당자의 선정

기업마다 신용평가 접수, 서류작성 등 기업평가를 위한 기초부터 평가등급을 받기 까지의 일괄적인 과정을 준비하고 관리하게 되는 담당자가 있을 것이다.

대표자가 아니라도 회사의 영업상황, 재무상황을 포함하여 전체적인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담당자가 신용평가와 관련된 업무를 이해하고 처리해야 좀 더 높은 신용등급을 받을 수 있다.

평가담당자가 심사 시 고려하는 요소나 질문의 범위는 의외로 넓다. 일반 사원의 경우 회사의 시초, 재무상황이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가담당자에게 기업에 대한 정보를 잘 알려주기 위해서는 회사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사람이 평가담당자를 상대해야 한다.

 

여덟, 기초적인 서류작성도 꼼꼼하게..

기업평가의 기본적인 초석을 이루는 것은 기업에서 제출하는 서류다. 평가 시 조금이라도 신용등급을 더 좋게 받기 위해서는 신용평가사에서 요구하는 양식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기재하는 것은 물론이고 필수서류에는 없더라도 회사의 경쟁력을 어필할 수 있는 서류를 추가로 제출하는 것이 좋다.

 

아홉, 기업경쟁력을 어필하라

신용평가사의 심사담당자는 알려주지 않아도 기업의 경쟁력이 무엇인지 미래지향성이 있는지를 알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방심이다.

공신력이 있는 기업들의 경쟁력이나 시장지위 등은 쉽게 알 수 있지만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수 많은 업체들의 경쟁력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기업의 경쟁력이 신용평가등급에 적정하게 반영될 수 있기 위해서는 특허, 실용신안, 상패여부, 각종 인증서, 객관적 보도자료 등을 포함해 꼼꼼하게 체크해서 제출하는 것이 좋다.

 

열, 주요 경영진 뿐 아니라 실질 대표자의 경영능력을 부각하라

중소기업에서는 입찰에서 경영실권자가 아니더라도 여성대표자 특혜 점수를 받기 위해서 여성 대표자로 내세우는 경우도 많이 있다.

대부분 경영실권자가 명의상 대표자에 비해 경력도 높고, 경영, 자본금동원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를 평가기관에 나타내지 않는다면 중요한 잠재요소를 반영할 기회를 노치게 되는 것이다.

 

열하나, 자금동원력을 부각하라.

단기적으로 자금 압박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있어야 하는데, 평가 시 이런 부분들도 가급적이면 명시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체적으로 자금조달에 한계를 느끼는 중소기업의 경우, 대표자의 자산, 관계사의 자금지연가능성, 회사보유자산 중 유동화가 가능한 자산의 보유형태를 소명할 수 있는 자료는 신용도 및 재무제표상 드러나지 않는 재무적 융통성 등에 보완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열둘, 거래처 관리 및 확보능력을 어필하라.

신용도를 우량하고 안정적인 거래선을 많이 확보해야 하며, 평가 시 안정적인 거래처에 대해서 최근 신규 거래처 확보를 통한 거래선의 다변화, 대기업과의 오랜 지속관계 등은 적극 강조할 필요성이 있다.

 

열셋, 적극적인 기업소개와 미래지향적인 전망을 제시해야 한다.

평가 담당자가 기업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회사의 몫이 크다.

기업의 경영활동과 관련된 강점, 약점, 위험요인 등에 대한 자체분석과 회사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인 향후 계획, 전망 등에 대해서 제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열넷, 현실 가능한 등급을 목표로 잡아라

기업평가등급에 있어서 막연하게 높은 등급을 지향하기 보다는 기업의 상황을 고려해서 실현 가능한 등급을 목표로 지향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서는 경쟁력을 부각시키고, 소명자료들을 제출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평가담당자에게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고 뒷전인 상태에서 무조건 높은 등급을 요구하는 것은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모든 회사가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니 만큼 현실을 직시하고 적당한 목표를 가지고 준비해야 한다.

 

 

열다섯, 꼼꼼한 자료 준비

평가사의 담당자들은 하루에도 수 많은 기업들을 평가한다. 그래서 사실상 1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평가대상 기업들에 대해 모두 기억을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재평가니까 기존대로 서류를 대충 준비하기 보다는 기존에 작성되었던 서류를 토대로 좀 더 보강하고 누락된 사항들을 추가로 보완하고 제출해야 하며, 이전 평가 시 보다 더 성장했다는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열여섯, 기업의 성장성을 최대한 어필해야 한다.

한 번쯤 평가를 받아 본 기업이라면 누구나 마찬가지로 다음 평가 시에는 좀 더 높은 등급을 받기를 원할 것이다.

이번에는 매출이 올랐으니 좀 더 높은 등급이 나올것이라는 아닐한 판단을 해서는 안될 것이다. 전 보다 재무상태가 안 좋아 졌다면 오히려 등급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방심해서는 안된다.

재평가 시에는 기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가 생긴 상태이기 때문에 전년도에 비해 강점과 약점에 대해서 명확히 인지하고 안 좋아진 점이 있다면 반드시 이를 어필해야 한다. 실적이나 매출 그리고 기타 관공서나 민간기업 수주 등 최대한 기업의 장점에 대해서 어필하고 소명자료를 준비하고 노력해야 한다.

 

기업신용평가는 농사와 같다. 꾸준히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잘 가꾸고 관리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한 순간의 아닐한 판단으로 지금 까지의 농사가 헛되이 될 수도 있다. 회계자료의 투명성과 꾸준한 관리 노력만이 풍성한 수확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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